요즘은 한국에서도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보카도인데요. 처음 접할 땐 이도저도 아닌 이상한 버터맛같기도 했던 이 아보카도. 어느새 곰녜가 제일 좋아라하는 아보카도! 김에 밥이랑 같이 싸서 간장에 살짝 찍어도 정말 맛있다는!! 이번엔 아보카도샐러드를 만들어봅니다. 참! 아보카도는 채소가 아닌, 과일이라는거 아셨나요? 토마토는 채소, 아보카도는 과일. 웬지 이 둘이 바꿔치기 해야 할 듯 :)
★아보카도의 효능
숲의 버터라고 불리우는 아보카도는 당분함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한데다가 필수지방산 성분도 있어서 피부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풍부한 칼륨이 몸속의 나트륨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 치매예방, 노화예방, 빈혈예방, 암세포소멸, 안과질환예방 등등 각종 질환예방에도 좋구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몸에 좋은 영양소들을 흡수하는 능력을 높여주는 착한 지방이라고 하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기분좋게 드셔도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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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Ingredients
아보카도 1개
베이비채소모듬
찐 단호박 소량
발사믹드레싱
발사믹식초 3큰술
올리브유 2큰술
다진마늘 1작은클술
레몬즙 1큰술
소금, 후추 한꼬집
(기호에 따라 다른 드레싱도 무관, 단 레몬과 궁합이 좋으니 기왕이면 레몬이 든 드레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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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손질법
아보카도의 껍질이 녹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했을 때 (후숙한 뒤) 섭취합니다. 아보카도를 후숙하는 방법은 서늘한 곳에서 2-3일 정도 두면 됩니다. 더 빨리 익히고 싶다면 종이에 싸서 쌀독에 넣어두거나 사과와 함께 두면 된다고 하네요.
아보카도씨를 중심으로 빙빙 돌려가며 칼집을 내주세요.
아보카도의 양쪽면을 잡고 비틀어준 뒤, 분리합니다.
칼로 아보카도씨를 톡 가볍게 꽂은 뒤, 비틀어서 제거해줍니다.
원하는 두께로 칼집을 내어준 뒤,
숟가락 등을 아보카도껍질에 딱 붙여준 상태로 아보카도 과육만을 발라내어 줍니다.
아보카도는 갈변현상이 있어 자른 후에는 얼른 드시는게 좋고요. 장기간 저장해야 하는경우, 진공포장을 하거나 레몬즙을 뿌려두시면 어느정도 기간은 저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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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샐러드 준비하기
깨끗이 씻은 베이비채소를 소복히 쌓아주신 후, 아보카도를 올려 접시에 놓아줍니다. 찐단호박을 티스푼으로 소량만 덜어내서 올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샐러드가 됩니다.
아보카도와 레몬의 궁합이 좋다고 하여, 레몬즙이 들어간 새콤하고 깔끔한 맛의 발사믹 드레싱과 함께 준비합니다. (아보카도의 비타민 E, 비타민B2, 비타민 B6와 레몬의 비타민 C가 노화를 방지해 둘의 궁합이 좋다고 하네요)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와 시큼한 발사믹 드레싱, 그리고 부드럽고 달달한 단호박까지 정말 샐러드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아보카도 샐러드 입니다.
곰녜의 cooki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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